"전력 노출 안 된다" 1월 6일 한국-이라크전, 무관중 경기로 개최… TV 중계는 가능

김태석 기자 2023. 12.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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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와 세부 사항이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

<윈윈> 은 "이라크축구협회가 두 팀의 친선 경기를 팬 없이 진행하기로 한국 측과 합의했지만, TV 중계를 하기로 했다"라며 "양 팀 감독들은 대회가 개막하기 전 전력을 경쟁팀에게 노출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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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와 세부 사항이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

22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월 6일 아부다비에서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고 보도했다.

중동권 매체 <윈윈>은 이 경기와 관련해 이라크축구협회(IFA)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을 보도했다. 한국과 이라크의 대결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전망이다. <윈윈>은 "이라크축구협회가 두 팀의 친선 경기를 팬 없이 진행하기로 한국 측과 합의했지만, TV 중계를 하기로 했다"라며 "양 팀 감독들은 대회가 개막하기 전 전력을 경쟁팀에게 노출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과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E그룹 1위를 차지할 경우 이라크가 속한 D그룹 2위와 대결한다. 표면적인 전력상 이라크가 D그룹 2위가 유력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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