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과 이유 있었네" 생산량 30.3% 뚝… 배추도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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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와 가을배추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을무와 콩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24만2408톤(t)으로 지난해 135만2346톤보다 8.1% 줄었다.
배추 포기가 형성되는 시기(9~10월)에 고온으로 병충해 등 피해 비율이 증가했고 관리소홀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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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24만2408톤(t)으로 지난해 135만2346톤보다 8.1% 줄었다.
10a당 생산량은 9447㎏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다. 배추 포기가 형성되는 시기(9~10월)에 고온으로 병충해 등 피해 비율이 증가했고 관리소홀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39만4428t으로 전년(56만6041t)과 비교해 30.3% 감소했다. 2011년 37만9541t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생산량이다.
사과 재배면적은 2만4687㏊로 전년(2만5767㏊)보다 4.2% 줄었지만 10a당 생산량은 1598㎏으로 전년(2197㎏)보다 27.3% 감소했다.
배 생산량은 18만3802t으로 전년 25만1093t보다 26.8% 줄었다.
반면 가을무 생산량은 48만6698t으로 전년보다 0.6% 증가했다. 10a당 생산량은 7841㎏으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콩 생산량은 14만477t으로 지난해보다 8.9% 증가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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