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이 먼저 꼬셔... 결혼은 내가 하자고”

2023. 12.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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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이 아내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황재균은 "결혼 얘긴 제가 먼저 꺼냈는데, 처음에 꼬신 건 지연"이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스타일리스트 형이 있었는데 4년 전부터 저에게 (여성을) 소개받으라고 했다"라며 "상대 여성이 지연이었는데 소개팅은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황재균과 지연 두 사람은 작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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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이대호'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이 아내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대호'에는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슈퍼스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재균은 "결혼 얘긴 제가 먼저 꺼냈는데, 처음에 꼬신 건 지연"이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스타일리스트 형이 있었는데 4년 전부터 저에게 (여성을) 소개받으라고 했다"라며 "상대 여성이 지연이었는데 소개팅은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형이 갑자기 전화해 친한 동생이랑 밥 먹는 중인데 나오라고 했다. 식사 장소에 갔더니 지연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지연의) 그 얼굴로 들이대면 어떻게 안 넘어가냐"며 "통화나 문자를 할 때 되게 돌직구를 날리더라. 또 착한 게 느껴지는 사람이라서 나도 계속 호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황재균과 지연 두 사람은 작년 12월 결혼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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