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가디언 선정 올해의 축구선수 24위…김민재 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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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축구선수 랭킹 24위에 뽑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해의 축구선수 랭킹 11~100위를 공개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2018년 78위로 가디언 선정 올해의 축구선수 랭킹에 이름을 올린 이래 6년 연속 100위 안을 지켰다.
한국 선수 중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김민재 등 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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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축구선수 랭킹 24위에 뽑혔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37위에 자리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해의 축구선수 랭킹 11~100위를 공개했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추후 공개된다.
2021년 39위, 지난해 26위를 차지했던 손흥민은 꾸준히 주가가 치솟아 올해엔 24위까지 올라섰다. 손흥민의 순위는 27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31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36위 카림 벤제마(알이티사드) 등보다도 높다.
아울러 손흥민은 2018년 78위로 가디언 선정 올해의 축구선수 랭킹에 이름을 올린 이래 6년 연속 100위 안을 지켰다. 최고 순위는 2019년 기록한 19위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지만, 시즌이 끝나고 나서야 그 사실을 고백했다. 그것만으로도 그가 왜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지를 잘 말해준다"고 소개한 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모두가 알고 있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칭찬했다.
김민재는 37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이 랭킹에 포함됐다. 가디언은 "김민재가 100위 안에 처음 들었다는 사실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인 그에겐 이례적이지만,그만큼 그가 엄청난 상승을 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센터백 자리에서 육체적이고 용감한 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11위부터 100위까지를 소개하는 기사 메인 사진으로 김민재를 활용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 중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김민재 등 2명뿐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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