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연하 남편 때문"…백지영, 딸에게 33세라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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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인 가수 백지영이 딸에게 "엄마 진짜 나이는 33세야"라고 장난을 쳤던 일화를 밝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수제비 맛집을 찾아가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했다.
식사 중 백지영은 딸 하임이와의 일화를 전했다.
백지영은 "하임이한테 비밀 하나 알려주겠다면서 '사실 엄마 33세야'라고 말했다"며 "하임이가 처음엔 거짓말이라면서 안 믿더라. 그래서 '엄마가 아빠보다 누나 하고 싶어서 나이 속인 거야'라고 말했더니 믿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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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인 가수 백지영이 딸에게 "엄마 진짜 나이는 33세야"라고 장난을 쳤던 일화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은 지난 21일 '백지영이 찾아낸 하루 1000그릇 팔리는 역대급 수제비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수제비 맛집을 찾아가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했다. 식사 중 백지영은 딸 하임이와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내가 하임이에게 나이로 장난을 쳤다"고 운을 뗐다.
백지영은 "하임이한테 비밀 하나 알려주겠다면서 '사실 엄마 33세야'라고 말했다"며 "하임이가 처음엔 거짓말이라면서 안 믿더라. 그래서 '엄마가 아빠보다 누나 하고 싶어서 나이 속인 거야'라고 말했더니 믿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임이가 주위를 막 둘러보더니 진짜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맞다고 강조한 뒤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근데 하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비밀을 발설했다"고 부연했다.
백지영은 "근데 선생님이 '하임아 너희 엄마 1976년생 용띠야'라고 진실을 말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1976년생 백지영은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딸 정하임을 품에 안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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