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마모토 가졌다 '12년-325M 초대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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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이다.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29)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까지 품에 안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야마모토와 12년-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LA 다저스와 야마모토의 계약은 총액 기준 게릿 콜(33)의 3억 2400만 달러를 뛰어 넘는 놀라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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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이다.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29)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까지 품에 안았다. 2025년에는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선발진을 볼 수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야마모토와 12년-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한 달을 넘게 끌어온 야마모토 쟁탈전의 최종 승리자가 됐다. 반면 뉴욕의 두 팀은 야마모토 영입에 모든 것을 쏟았으나 결국 패했다.
야마모토는 이번 계약으로 26세 시즌부터 37세 시즌까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포스팅을 통해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오프 시즌 초반 예상 몸값은 2억 2000만 달러 수준. 야마모토는 포스팅 시작 후 한 달 동안 몸값을 무려 1억 달러나 올렸다.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64이닝을 던지며, 16승 6패와 평균자책점 1.21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9개. 트리플 크라운은 물론 승률왕에도 올랐다.
한편,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마쓰이 히데키까지 나선 뉴욕 양키스는 야마모토에 3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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