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폭설에 7시간 멈춰…오후 3시까지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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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오후 3시까지 연장됐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항공기 운항이 오후 3시로 다시 미뤄졌다.
이에 오전 8시 20분부터 3차례 활주로 운영 중단 연장을 반복하며 약 7시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올스톱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재 공항공사와 각 항공사는 활주로 제설 작업과 함께 항공기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빙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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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항공기 운항이 오후 3시로 다시 미뤄졌다. 이에 오전 8시 20분부터 3차례 활주로 운영 중단 연장을 반복하며 약 7시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올스톱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재 공항공사와 각 항공사는 활주로 제설 작업과 함께 항공기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빙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 사이 항공기 지연과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항공편 137편이 결항됐고 4편이 지연운항했다.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전날에도 제주공항에 폭설이 이어지며 국내선 142편(출발 79·도착 79), 국제선 출발 1편 등 총 158편이 결항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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