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사기미수 혐의 오명 벗었다…고소인 “오해였다”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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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사기 미수 혐의 오명을 벗었다.
12월 22일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A 병원 김모씨는 "저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 취하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동국 부부가 김씨에게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가 소속사 공식 입장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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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사기 미수 혐의 오명을 벗었다.
12월 22일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A 병원 김모씨는 “저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 취하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동국 부부가 김씨에게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이전까지 문제를 삼지 않던 초상권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병원을 운영하던 전 원장 측과 임대차 분쟁이 발생하자 이들과 친분이 있는 이동국 부부가 압박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가족의 초상권을 10년 동안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전 원장 측과 교류조차 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지난 21일 소속사를 통해 김모씨의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김씨가 소속사 공식 입장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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