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기성용과 결혼 10년 차, 아직도 설레♥"

조은애 기자 2023. 12.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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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한혜진이 6년 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어 한혜진은 기성용 선수가 자꾸 '의문의 영상'을 보내온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한혜진은 동명이인인 '미우새' 한혜진의 영상을 보며 "이름을 검색하면 모델 한혜진 씨의 사진만 크게 나와 그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알 수밖에 없다"며 반가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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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한혜진이 6년 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어느덧 결혼 10년 차가 된 한혜진은 "아직도 남편에게 설레는 순간이 있다"며 여전한 사랑을 과시한다. 그러나 평소 애교가 많은 편인 기성용 선수가 본인과는 반대로 무뚝뚝한 한혜진에게 '고목나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는 한혜진의 이야기가 이어지자 폭소가 터져 나온다. 

이어 한혜진은 기성용 선수가 자꾸 '의문의 영상'을 보내온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도저히 영상처럼은 못하겠다"며 고개를 내저은 한혜진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특히 한혜진은 동명이인인 '미우새' 한혜진의 영상을 보며 "이름을 검색하면 모델 한혜진 씨의 사진만 크게 나와 그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알 수밖에 없다"며 반가워한다. 또 혼자 홍천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미우새' 한혜진의 일상을 본 한혜진은 스튜디오에 나온 한혜진 어머니에게 "주변 축구 선수 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겠다"며 소개팅 주선을 약속해 기대감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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