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김나희, 이유 있는 자신감…여유·실력 돋보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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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코미디언 김나희가 '현역가왕'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나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에서 무대를 꾸몄다.
방송에 앞서 김나희가 자신의 SNS에 "눈길 조심하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오늘 밤엔 후다닥 귀가하셔서 '현역가왕' 본방사수 어떠심?"이라는 자신감 담긴 글을 남겼기에 그의 무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현역가왕' 주미가 김나희를 대결 상대로 지목하면서 두 사람의 경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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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서 주미와 대결
가수 겸 코미디언 김나희가 '현역가왕'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여유와 노래 실력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나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에서 무대를 꾸몄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방송에 앞서 김나희가 자신의 SNS에 "눈길 조심하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오늘 밤엔 후다닥 귀가하셔서 '현역가왕' 본방사수 어떠심?"이라는 자신감 담긴 글을 남겼기에 그의 무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김나희는 '약속' 무대로 자신감의 이유를 증명해 냈다.
'현역가왕' 주미가 김나희를 대결 상대로 지목하면서 두 사람의 경쟁이 시작됐다. 김나희는 "만만하니까 날 뽑았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태도에는 여유가 녹아 있었다. 그가 노래를 부르기 전 박현빈은 "김나희씨는 한 방이 있다"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나희의 실력은 대결을 통해 제대로 드러났다. 김나희는 '약속'을 선곡해 짙은 감성이 녹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가왕' 참가자들은 "김나희 뽑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여주인공 같다" 등의 말로 감탄을 연발했다. 주미는 '비익조'를 불렀다.
결과는 김나희의 승리였다. 김나희는 157점을, 주미는 140점을 받았다. 주목할 점은 레전드 가왕 3명이 모두 김나희를 선택했다는 사실이었다. 김나희는 결과에 벅찬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이번 대결을 통해 주목할 만한 참가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편 '현역가왕' 4회분은 최고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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