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강혜원 “선화 미워해주신 것도 관심”[일문일답]
강주일 기자 2023. 12. 22. 13:24
좋아하거나 미워하는 것 모두 관심, 감사
긴장했던 현장, 선화 덕분에 즐겼어요
배우 강혜원이 22일 ‘소년시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강혜원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타고난 미모로 부여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선화로 등장, ‘부여 소피 마르소’에 걸맞은 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혜원은 두 주연 배우 임시완과 이시우의 사랑을 받는 주인공으로서, 그들 사이에서 매회 강선화의 다양한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강혜원은 소속사를 통해 ‘소년시대’를 향한 남다은 애정을 전해왔다.
이하 강혜원 일문일답.
Q. ‘소년시대’가 마지막 회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종영을 앞둔 소감은?
A.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많은 분께서 시청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소년시대’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Q. ‘소년시대’가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런 인기를 몸소 체감하는지?
A. 주변 지인들에게 재밌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 기쁘기도 했고,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 좋은 피드백을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Q. 강선화를 연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었는지?
A, 강선화는 자신이 가진 매력을 잘 드러내는 캐릭터여서, 이 부분을 잘 살리고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거 같다.
Q. ‘소년시대’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명대사, 명장면이 있다면?
A. 한 가지 꼽는 게 너무 어렵다. 그만큼 저에게는 의미가 큰 작품. 저한테는 모든 것이 명대사, 명장면 같다.
Q. 강선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늘 긴장하며 갔던 현장을 선화로 인해 조금은 즐길 수 있게 된 거 같다. 선화에게 고맙다.
Q. ‘소년시대’ 강선화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A. 선화를 좋아해 주시기도 때로는 미워하기도 해주시는 모든 게 관심이었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Q.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배우 강혜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가오는 새해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