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원룸 밀집 지역 불법투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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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불법투기가 만연하게 발생하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원룸 밀집 지역은 배달음식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동시에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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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불법투기가 만연하게 발생하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원룸 밀집 지역은 배달음식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동시에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오식도동, 산단 인근 원룸 지역은 쓰레기 배출 요령을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시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이동형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불법투기 단속에 힘쓸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집중 단속 등을 펼쳐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깨끗한 군산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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