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출퇴근, 승차 공유하겠다는 ‘이곳’…무슨 사업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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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연구원이 승차공유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 출퇴근을 돕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폐지를 활용해 ESG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자투리 한복원단을 사용한 업사이클 생활 아이템 개발과 업사이클 패션쇼를 개최하는 '패션업' 등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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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22일 부산경제활성화지원자금(BEF)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BEF 프로젝트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이나 소셜벤처 등 총 10곳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업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연구원은 이들 기업의 프로젝트 컨설팅과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성과 목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중에는 대중교통 사각·취약 지역 일자리와 중증 발달장애인 승차공유를 통한 출퇴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셔틀’이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으로 꼽힌다.
폐지를 활용해 ESG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자투리 한복원단을 사용한 업사이클 생활 아이템 개발과 업사이클 패션쇼를 개최하는 ‘패션업’ 등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BEF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9곳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기금을 낸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5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창업·벤처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11억7000만원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BEF 사업 중 사회적 경제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분야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BEF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ESG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기반의 지역기업 성장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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