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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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혼인신고를 돕기 위해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가족 관계 민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방문 접수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명 모두가 중증 장애인이어야 한다.
구 공무원이 직접 장애인 거주지를 방문해 본인 확인, 장애인등록 확인 등을 거쳐 혼인신고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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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혼인신고를 돕기 위해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가족 관계 민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방문 접수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명 모두가 중증 장애인이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사업 취지를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구 민원여권과(☎ 02-901-6251~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공무원이 직접 장애인 거주지를 방문해 본인 확인, 장애인등록 확인 등을 거쳐 혼인신고를 처리한다.
이달 기준 강북구 등록 장애인 수는 1만7천여명이며 이 중 약 37%(6천328명)가 중증장애인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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