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한파도 못 말린 이곳…크리스마스 '인생샷' 위해 1000팀 넘게 줄섰다

함민정 기자 2023. 12.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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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백화점

문을 열기도 전인데 '북적'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러 QR코드 찍고 입장

소셜미디어에서 크리스마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지금 문을 연 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대기가 1200팀을 넘어섰습니다.

[이은채/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에서 1시간 40분 걸려서 왔어요. 너무 사람들이 붙어있어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사진에 자꾸 사람들이 나오고 그래요."

서울 잠실에 있는 크리스마스 타운에 나와 있습니다. 제 옆에는 19미터짜리 대형 트리가 있는데요
연인, 가족, 친구들이 모여서 이렇게 인증샷도 남기고 있는데, 저도 돌아보겠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인파 '우르르'

[시민]
"{선생님 저 JTBC에서 나왔는데, 사진 찍는 걸 따로 배우신 거예요?} 100장 찍으면 1장 나와서 막 찍는 거예요. {어디가 제일 예쁘게 나와요?} 여기 아니면 모서리 쪽. 앞에서 (회전목마랑 트리) 두 개 같이 찍는 거."

주최 측 "사고 없도록 인파 관리 최우선"

[이창섭/대전 유성구 지족동]
"연말이고 해서 오랜만에 아기랑 서울 구경하고 싶어서 대전에서 왔어요. 날씨가 춥긴 한데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니까 좋은 것 같아요. 유주야 한마디 할래?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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