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눈으로 오후 1시까지 활주로 운영 중단

이준삼 2023. 12.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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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운영이 오늘(22일) 오전 전면 중단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설 작업에 따른 활주로 운영 중단 조치가 오후 1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전 8시 20분 시작된 제설작업으로 오전 10시까지 항공편 77편이 결항됐고, 6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도 회항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선 전날에도 폭설 등의 영향으로 국내선 158편이 결항했고, 200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 대설·강풍특보 등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제주공항 #폭설 #항공기_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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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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