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라디오 차트 1위 점령…명불허전 글로벌 팝스타

사진=정국, 빅히트 뮤직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라디오 플랫폼 Audacy 투표 1위를 차지했다.

Audacy 측은 12월 2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올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노래를 꼽는 'Bop Of The Year'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even'은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로드리고, 두아 리파, 에드 시런, 트로이 시반 등 쟁쟁한 가수들의 히트곡을 제치고 고지를 점령했다.

정국은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Seven'(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발표한 싱글 '3D'(쓰리디),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3연타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팝스타' 입지를 굳혔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Seven'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했다. 이후 '2023년 여름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 3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 차트 3위,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노래 1위, 10억 스트리밍 돌파 등 쾌거를 이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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