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팝업' 엿새 만에 1만 명 다녀갔다…오픈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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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가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 측은 "지난 16일 오픈한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House of WISH)'의 누적 방문객 수가 엿새 만에 1만 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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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가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 측은 "지난 16일 오픈한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House of WISH)'의 누적 방문객 수가 엿새 만에 1만 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는 국내 팬, 소비자들과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오는 1월3일 개봉을 앞둔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영감(Inspiration),' '레거시(Legacy),' '위시(Wish)' 세 가지 주제 하에 창립 초기 월트 디즈니의 작업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공간부터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 '겨울왕국' 등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곧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위시'까지 디즈니가 한 세기 동안 선사해 온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은 공간 전면에 설치된 초대형 디즈니 캐릭터 파사드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몰입감 있는 공간 연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1500~2000명 가량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개장 전부터 형성된 '오픈런' 행렬로 오후 1~2시에 입장 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혹한의 추위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유형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는 오는 2024년 1월10일까지 누디트 서울숲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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