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애인·초고령 대응 예비사회적기업 51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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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는 취약계층의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만한 기업 51곳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새롭게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이 문화를 매개로 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고령층에 대한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창의·혁신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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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비스 강화·일자리·지역 활성화 기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는 취약계층의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만한 기업 51곳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새롭게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신규 지정 기업은 지난 9월27일부터 10월23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총 1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지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양성하고, 전시와 판매를 통해 창작자로서 자립할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 초고령사회 진입 전망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지역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탐방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기업 등 다양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위는 이날부터 3년간 유지된다. 이들 기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전담지원조직(예술경영지원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을 통해 사업 모델 개발 교육, 맞춤형 자문 컨설팅과 문체부 장관의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등 추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16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고, 이 중 33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이 문화를 매개로 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고령층에 대한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창의·혁신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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