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라이트→김재중, 베트남 K팝 페스티벌 대거 불참…"주최 측 계약 불이행"
박서연 기자 2023. 12. 22. 12:5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가수 김재중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베트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2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오는 23일~24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K-POP FESTIVAL OPEN AIR #2'에 출연 예정이었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불참한다. 불참 이유는 주최 측의 계약불이행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는 K팝 가수들과 일부 현지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BOM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23일 하이라이트,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 엑소 첸·시우민, 더윈드, 트라이비, 24일 하이라이트, 김재중, 더윈드, 2PM 닉쿤·준케이, 마마무+, 트라이비, 엑소 찬열, 레이든 등이 출연한다.
하지만 이 중 하이라이트, 김재중, 2PM 닉쿤·준케이, 인피니트, 더윈드는 주최 측의 거듭되는 계약 불이행 및 중간 파트너 간 정보 교환 어려움, 현지 공연 허가의 불투명성 등으로 인해 공연 참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한편 'K-POP FESTIVAL OPEN AIR #2' 티켓 금액은 VIP석 한화 약 80만 원부터 2층석 한화 약 5만 원까지 책정됐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인코드, 인피니트컴퍼니,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BO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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