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2. 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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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Sports and Recreation)·건축 자재(Building Materials)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21년에 이어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회 수상,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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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번에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와 H 웨이브 월 모습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Sports and Recreation)·건축 자재(Building Materials)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21년에 이어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회 수상,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Big Net Playground)’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다른 놀이터와 차별화 된 높이와 규모로 단지 내 랜드마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H Wave Wall)’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으로, 포항의 지역성을 모티브로 한 파도를 다채로운 파스텔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에 환경에 대한 고민을 녹여 만든 조형물이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품격 있는 주거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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