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섬 고립 공항 활주로 폐쇄 오후 3시까지 연장, '6시간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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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통제가 재차 연장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22일) 오후 3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얼면서, 제설작업 진행이 계속 진행돼 활주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당초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던게 10시 50분, 오후 1시, 이어 오후 3시로 3차례 연장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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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통제가 재차 연장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22일) 오후 3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얼면서, 제설작업 진행이 계속 진행돼 활주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던게 10시 50분, 오후 1시, 이어 오후 3시로 3차례 연장되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오전 8시 20분부터 6시간 가까이 공항 활주로가 멈춰서면서 지연과 결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국내선 137편이 결항됐고, 4편이 지연,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국제선 등 5편이 회항 조치됐습니다.
육안으로 활주로 라인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 제설작업이 이뤄집니다. 항공기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눈에 덮일 경우, 항공기 안전 확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항엔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설 특보, 오후 4시까지 이착륙방향 급변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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