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기부’ 션, 연탄은행에 또 1천만원…나눔 위해 40㎞ 달렸다

2023. 12. 22.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적 기부금이 57억원으로 알려진 가수 션이 한파 속 나눔 달리기를 펼쳐 연탄은행에 1000만원을 보탰다.

22일 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 19일 영하 8도의 한파 속에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달리기에 나섰다.

션은 2014년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 나눔 달리기를 통해 연탄은행에 1000만원을 기부한 가수 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누적 기부금이 57억원으로 알려진 가수 션이 한파 속 나눔 달리기를 펼쳐 연탄은행에 1000만원을 보탰다.

22일 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 19일 영하 8도의 한파 속에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달리기에 나섰다.

그는 3시간 7분 57초에 400m 트랙 100바퀴를 돌아 40㎞를 완주했고, 이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을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션은 "갑자기 몰려온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달렸다"며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션은 2014년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겨울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이 캠페인에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60만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했다.

better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