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가공기술도 수출 금지

KBS 2023. 12. 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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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생산에 꼭 필요한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를 더 강화합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국가안보와 공공이익 등을 이유로 희토류 가공 '기술'의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희토류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17가지 희귀 원소를 통칭하는 것으로, 희토류 추출과 분리에 필요한 기술은 사실상 중국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8월부터 반도체 소재인 게르마늄과 갈륨 수출을 통제했고 지난 1일에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흑연도 수출 제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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