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황소’ 황희찬,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함께한다…“울브스에 머물게 돼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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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황소'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울버햄튼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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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황소’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울버햄튼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들의 동행은 202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까지 포함되어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이 자랑하는 최고의 공격수다. 2023-24시즌 9골(리그컵 포함) 2도움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팀내 득점 1위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7위에 올랐다.
더불어 황희찬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데릭 더건 다음으로 첫 10경기 동안 6골을 넣은 울버햄튼 선수가 됐다. 대단한 기록이다.
연봉 역시 대폭 인상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최근 SNS를 통해 황희찬이 팀내 최고 연봉을 받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울버햄튼 내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는 파블로 사라비아로 9만 파운드(한화 약 1억 4800만원). 황희찬은 3분의 1, 3만 파운드를 받았으니 최소 3배 인상을 기대할 수 있는 소식이다.
맷 홉스 울버햄튼 스포츠 디렉터는 “황희찬은 항상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팬들은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황희찬은 골을 넣고 있으며 게리 오닐의 팀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팬들을 사랑한다. 우리와 정말 잘 맞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9골을 기록한 건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팀 동료, 코칭스태프,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골과 어시스트는 혼자 한 것이 아니다. 코칭스태프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내 목표는 팀을 위하고 싶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팀을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은 “새 계약에 만족하지 않겠다. 가끔 몇몇 선수들과 우리가 가진 야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공감하고 있다. 승리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 팀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다짐했다.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된 황희찬은 새 계약 소식과 함께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울버햄튼과 함께 오는 24일 첼시와 대전을 치른다.
최근 2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울버햄튼이다. 이로 인해 13위까지 내려온 상황. 중위권 진입을 위해선 첼시와의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황희찬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홈에서만 6골을 넣으며 ‘몰리뉴’의 영웅이 됐다. 첼시 역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승부를 낼 좋은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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