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쟁탈전' 마무리 임박 '48시간 내 결판 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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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5) 쟁탈전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48시간 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야마모토 쟁탈전의 참가 팀과 계약 시점을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야마모토 영입 경쟁에는 현재 6개 팀이 참가 중이다. 뉴욕의 두 팀,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최근 이정후(25)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탈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블레이크 스넬(31) 영입 쪽으로 방향을 틀 전망.

또 야마모토 영입 경쟁이 앞으로 48시간 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는 24일 아침까지는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

이제 지금 당장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진출 계약을 체결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시점이 됐다. 크리스마스 전에 계약을 마무리 짓는 모양새다.

야마모토의 포스팅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5일까지. 하지만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후를 시작으로 새해까지 장기 연휴에 돌입한다.

즉 미국 시간으로 장기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까지 야마모토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본 것.

야마모토 쟁탈전은 현재 6팀이 경쟁 중이나,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정면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여기에 뉴욕 메츠가 다크호스.

예상 계약 조건은 어마어마하다. 이미 3억 달러 중반대의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는 게릿 콜의 계약과 비슷한 규모다.

뉴욕의 두 팀은 금액으로,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29)를 무기로 삼고 있는 모양새. 어느 팀이 일본 최고의 투수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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