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김의성 "'외계+인 2부', 관객들의 기대 200% 충족시킬 작품 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의성이 영화 '외계+인 2부'로 2024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의성은 21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외계+인 2부'가 1부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의성이 영화 '외계+인 2부'로 2024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의성은 21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외계+인 2부'가 1부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했다.
'서울의 봄'으로 연말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은 김의성. 오는 2024년 새해 극장가에서는 '외계+인 2부'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작품에 대해 "'외계+인 1부' 보다 더 강력해진 액션이 쉴 틈 없이 찾아온다"며 "1부가 극장 개봉했을 때보다 OTT로 공개됐을 때 입소문을 타 반응이 더 좋았던 것처럼, 관객들의 기대를 200% 이상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계+인 2부'는 최근 쇼케이스를 열고, 예비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의성은 "얼마 전에 쇼케이스를 했는데, 제가 여태껏 경험했던 행사 중에 분위기 제일 좋았다. 작품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의 에너지가 좋아서 작품이 잘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최동훈 감독님은 2020년 봄에 촬영을 끝내고도, 관객들에 더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근까지 편집을 하고 있더라. 이 영화에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지 알게됐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김의성은 소속사 안컴퍼니를 설립하고 배우로서 새 출발에 나섰다. 그는 "제가 큰 회사에 6년 정도 있었는데, 배우로서 즐거움은 있었지만 영화인으로서의 즐거움은 줄어들었다. 큰 회사에서 나이 많은 선배 배우로 있다 보니 점점 더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편안함에 안주하게 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들끼리 자주 보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사실 배우들이 회사에 나갈 일이 거의 없는데, 저희 회사는 책도 보고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이 됐으면 한다. 제가 지금 회사에서 소년 가장이 아닌, 노년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배우들과 관계자들을 보고 있으면 더 열심히 일해야지 생각이 든다"고 전하며 열정을 보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허가령, 극성 男팬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향년 26세
- “솔로 끝” 구본승♥서동주, 결혼하나..“이상화♥강남 같은 최고의 궁합”→전화번호 교환 (동치미)
- 이혜영 “前남편 이상민에 자발적 영상편지..자꾸 이혼 언급 탁재훈 열받아”
-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속 8개월만에 SNS 복귀 “플리마켓 진행→수익금 기부”
- 고개가 90도 굽었던 이봉주, 허리 꼿꼿..기적적으로 회복된 근황 [SC이슈]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