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오는 2025년 공군장교학군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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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에 오는 2025년부터 공군 장교 학군단이 창설·운영된다.
한경국립대는 22일 국방부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ROTC)') 선발 심의에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경국립대는 공군은 물론 육군, 해군 등 학군단이 없어 학생들의 장교입대에 제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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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에 오는 2025년부터 공군 장교 학군단이 창설·운영된다.
한경국립대는 22일 국방부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ROTC)’) 선발 심의에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신입생과 현재 1학년(23학번) 남·여학생을 대상으로 장교 후보생을 선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학년별 20명 규모다. 후보생은 2년간의 군사교육 훈련을 마친 뒤 졸업과 동시에 정보통신, 군수, 기상, 방공, 공병 등 일반 특기(조종 특기 제외) 공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대학측은 공군학군단 운영을 위한 연병장, 체력단련실, 전용 강의실 등 별도 시설 마련과 학사 시스템 구축 등 행·재정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학군단 후보생이 되면 후보생 장학금, 해외 연수 등의 혜택과 단기복무장려금(2024년 기준 1200만 원), 부교재비, 입영훈련 기간 중 봉급과 다양한 복지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임관 및 제대 후에도 특기를 살려 사회에 특정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장기 복무 신청 시 직업군인으로서 안정적인 직업 확보도 가능하다.
그동안 한경국립대는 공군은 물론 육군, 해군 등 학군단이 없어 학생들의 장교입대에 제한을 받아왔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 학군단 유치를 통한 군 장교 인력 양성은 국가의 중요 시책인만큼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교로 대학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해 정예의 공군 장교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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