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토요일까지 한파…호남 서해안·제주 눈

노은지 2023. 12. 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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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은지 기상캐스터,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해봐도 될까요?

[리포트]

성탄절 눈 소식은 없지만 길게 이어지던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4.7도까지 내려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은 영하 7도에 머물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북극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일요일엔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고, 성탄절인 월요일엔 매서운 한파가 누러지겠습니다.

지금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엔 대설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최대 30센티미터 이상, 호남 서해안에 최대 10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어 계속되는 눈에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동해안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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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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