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틀째 폭설·한파에 50개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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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틀째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닥치며 도내 학교 등·하교 시간이 조정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학교 310곳 중 50곳(16.1%)이 등·하교 시간을 변경했다.
또 5곳(1.6%)이 원격수업을 하고 있고, 초등 돌봄운영 학교 111개교 중 2개교는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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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 이틀째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닥치며 도내 학교 등·하교 시간이 조정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학교 310곳 중 50곳(16.1%)이 등·하교 시간을 변경했다. 전날보다 30곳 늘어난 수치다.
또 5곳(1.6%)이 원격수업을 하고 있고, 초등 돌봄운영 학교 111개교 중 2개교는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교육청은 금요일인 이날까지 기상이 악화할 것으로 보고 전날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상이 호전될 때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대설·한파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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