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최고인민회의 예고… 근로단체도 '방사포' 증정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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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1월15일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예산 문제 등을 논의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 기사에서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선 교육후원법과 인민반 조직운영법도 채택됐다.
신문은 또 북한 전역의 직맹원, 농근맹원, 여맹원들이 '좋은 일 하기 운동'으로 마련한 방사포(다연장로켓포)를 군에 증정했단 기사도 1면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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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내년 1월15일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예산 문제 등을 논의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 기사에서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선 교육후원법과 인민반 조직운영법도 채택됐다.
신문은 또 북한 전역의 직맹원, 농근맹원, 여맹원들이 '좋은 일 하기 운동'으로 마련한 방사포(다연장로켓포)를 군에 증정했단 기사도 1면에 실었다.
2면에선 여맹일꾼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1일 삼지연대기념비 앞에서 출발모임을 열어 "혁명정신 무장 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애국 투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면은 북한 각지의 건설 성과를 선전했다. 평양에선 가죽이김공장이 개건 현대화됐고,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새로 건설됐다. 자강도에선 강계학생교복공장과 강계기초식품공장이 준공됐다. 라선시에서도 백학산식료종합가공공장을 개건했다. 또 함경남도 정평군은 수백세대 살림집(주택)을 완공해 새집들이를 진행했다.
4면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 에너지 절약형 산소열법 용광로와 1만5000㎥/h 산소분리기를 증설한 데 대한 선전이 이어졌다. 신문은 "자립적 야금 공업 발전의 새 경지를 개척했다"고 자랑했다.
5면은 "보건 부문에서 인민들이 무병부탈하게 하자면 질병을 미리막기 위한 위생선전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며 위생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당의 보건 정책 관철에 모범을 보인 사례를 조명하는 등 겨울철 건강 관련 소식을 다수 전했다.
6면엔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의 국외 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 G7이 "강도질에 나섰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관영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게재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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