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2일 뉴스센터12
■ '서울 -14.7도' 한파 절정…일요일에 풀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4.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오후 1시까지 올스톱"
폭설과 돌풍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으로 인해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오후 1시까지 연장됐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항공편 77편이 결항됐고, 6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 여 "한동훈 탈진영정치"…야 "쌍특검 받아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놓고 여야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 전 장관에 대해 "탈진영, 탈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쌍특검'과 3대 국정조사를 받는 게 한 전 장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검찰, 민주당 부대변인 압수수색…위증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의 위증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인사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위증교사 등 혐의와 관련해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 '마약' 전우원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전우원 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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