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현직 대통령 등 각계 신년 연하장…어떤 내용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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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 명의로 신년 연하장을 22일 발송했다.
발송 대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통·반장, 산하기관·시정 관련 단체 관계자, 전·현직 대통령과 국회의원·주한대사·경찰·새마을운동지회 등 법정단체를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6만55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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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 명의로 신년 연하장을 22일 발송했다.
발송 대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통·반장, 산하기관·시정 관련 단체 관계자, 전·현직 대통령과 국회의원·주한대사·경찰·새마을운동지회 등 법정단체를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6만5549명이다.
올해는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연하장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는 지난 9월 '2023 한강 드론 라이트 쇼'에서 선보인 신규 도시 브랜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담았다. 지에는 오 시장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와 내년도 시정 방향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더 안전한 서울'이 적혀있다.
오 시장은 연하장을 통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처럼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어려운 곳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천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껏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매년 연말연시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신년 연하장을 보내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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