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업성과보고회 개최

서희원 기자 2023. 12.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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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21일 항노화관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서창우 부군수, 박용운 함양군의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 정복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신활력 아카데미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1차 산양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판매, 체험, 숙박, 관광의 2차, 3차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등 역량있는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 34개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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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액션그룹 4년간 활동ㆍ성과발표, 사례집 발간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성과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1일 항노화관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서창우 부군수, 박용운 함양군의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 정복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산재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2019년 사업지구로 선정되면서 5년째 총 70억 규모로 ‘함양 산양삼의 고도화 및 세계화 달성’을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억 규모의 신활력 조직 육성 및 지원, 함양 산양삼 신활력아카데미 분야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추진단 성과보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경과 및 사업성과 보고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 활동 및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행사로 ▲성과품 관람 및 시식의 시간도 가졌다.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신활력 아카데미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1차 산양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판매, 체험, 숙박, 관광의 2차, 3차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등 역량있는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 34개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산양삼 종자생산용 스마트팜과 산양삼 원물판매에 포장재료로 사용하는 이끼생산용 스마트팜 4식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양삼 관광 편의시설과 체험관광 콘텐츠 등 신제품을 개발하고 건강빵, 산양삼 비빔밥 등 치유음식 레시피 등도 개발했다.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성과사례집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14명의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 대표가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진행 방향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성과사례집을 통해 각 지역활동가조직(액션그룹)의 소개, 설립목적,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가치, 주요성과 등 성과활용계획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이 인구소멸로 위기에 처한 함양군이 산양삼산업을 육성 하여 소득증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립농촌을 만드는 것에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디딘 거라고 생각한다”며 “각 지역활동가조직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여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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