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최대 60㎝ 넘는 많은 눈…하우스·축사 붕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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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최대 60㎝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자료를 보면, 이번 눈으로 군산과 익산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사 4동이 무너졌습니다.
전북에는 군산과 부안, 고창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군산 선유도가 60.3㎝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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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에 최대 60㎝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자료를 보면, 이번 눈으로 군산과 익산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사 4동이 무너졌습니다.
현재까지 붕괴로 인한 가축이나 작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6편이 모두 결항했고, 군산 어청도를 비롯한 여객선 5개 항로 오전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 등의 탐방로 90여 곳도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한파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그제(20일)부터 이틀 동안 계량기 동파 신고가 17건 접수됐습니다.
전북에는 군산과 부안, 고창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군산 선유도가 60.3㎝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고창 상하 29.8, 부안 변산 29.2, 순창 복흥 17.3㎝ 등입니다.
또 진안과 무주에는 한파경보가, 군산과 김제, 완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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