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김가온, 결혼 11년 만에 이혼 “강성연이 두 아들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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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이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이혼했다.
22일 강성연 소속사 디어이엔티 측은 "최근 강성연 씨가 성격차이로 이혼했다"라며 "아이들 양육은 강성연 씨가 한다"고 전했다.
김가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 때.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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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이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이혼했다.
22일 강성연 소속사 디어이엔티 측은 “최근 강성연 씨가 성격차이로 이혼했다”라며 “아이들 양육은 강성연 씨가 한다”고 전했다.
김가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 때.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년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기도 하다”고 털어놨따.
그러면서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 해서 답답했었다.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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