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美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 불발…숏리스트에 못 올라

김지혜 2023. 12. 2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오스카 도전이 불발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 시각) 내년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숏리스트(Shortlist)를 발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영화 대표로 국제장편상(구 외국어영화상)에 도전했으나 총 15편이 오른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오스카 도전이 불발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 시각) 내년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숏리스트(Shortlist)를 발표했다. 숏리스트는 아카데미가 정식 후보를 발표하기 전 2배수 정도로 공개하는 예비 후보 리스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영화 대표로 국제장편상(구 외국어영화상)에 도전했으나 총 15편이 오른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제장편상 숏리스트에는 핀란드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 일본의 '퍼펙트 데이즈', 영국의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스웨덴의 '갓랜드', 독일의 '티처스 라운지', 프랑스의 '프렌치 수프', 튀니지의 '포 도터스' 등이 선정됐다. 이 영화들은 5편이 오르는 최종 후보를 놓고 또 한번 겨루게 된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