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오작교’ 김기리 “방송보다 실제로 더 선하고 예쁜 커플” 축복

김명미 2023. 12.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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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오작교' 개그맨 김기리가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김기리는 "안녕하세요. 김기리입니다. 솔직히 방송에서 보이는 박위 송지은 커플의 모습은 진실되지 못합니다. 실제로는 한참 더 선하고 사랑스럽고 기쁨이 넘치며 온유하며 예쁩니다. 두 사람이 하나님 모습 날마다 닮아가는 커플이 되길 기도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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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송지은 소셜미디어
‘위라클 WERACLE’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오작교' 개그맨 김기리가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송지은과 박위는 12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같은 날 박위는 '위라클 WERACLE' 채널을 통해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에 따르면 송지은과 박위는 신앙을 통해 가까워졌다. 송지은과 같은 교회에 다니던 김기리가 박위의 자서전을 건넸고, 송지은은 이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송지은은 "김기리 오빠가 어느 날 '너 박위라는 사람 알아? 내가 올해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인데 반했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박위는 욕창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김기리와 송지은이 다니는 교회에 예배를 하러 갔고,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꼈다. 호감을 바탕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박위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다 영화를 보게 됐고,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해당 영상은 22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178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기리는 "안녕하세요. 김기리입니다. 솔직히 방송에서 보이는 박위 송지은 커플의 모습은 진실되지 못합니다. 실제로는 한참 더 선하고 사랑스럽고 기쁨이 넘치며 온유하며 예쁩니다. 두 사람이 하나님 모습 날마다 닮아가는 커플이 되길 기도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위는 "묘한 긴장감을.. 알라뷰♥"라는 답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 싱글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약 59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KBS 2TV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JTBC '아름다운 세상' '기적의 형제' 등 작품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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