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스마트 동장실’ 설치… 교통·재난상황 등 통합관리

이정민 기자 2023. 12.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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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동 주민센터에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구축하고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현황판으로 그동안 수기로 관리했던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구정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데이터강남플랫폼과 연계해 각 동의 실시간 교통상황, 재난 상황, CCTV, 각종 시설물 등 동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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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동 주민센터에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구축하고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현황판으로 그동안 수기로 관리했던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구정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데이터강남플랫폼과 연계해 각 동의 실시간 교통상황, 재난 상황, CCTV, 각종 시설물 등 동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 전체에 통합관리 플랫폼을 모두 설치한 건 서울 자치구 중 강남구가 처음이다.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9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메인 화면인 ‘동별현황’에서는 실시간 재난·교통상황, 면적, 인구, 복지 대상자, 주요시설 등 기본현황을 요약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안전 메뉴는 서울시 실시간 데이터와 연계해 재난사고, 도로교통, 하천수위 등 실시간 현황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각 동은 재난 상황 발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관 기관과 함께 빠른 현장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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