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산림-해양생태관 ‘페이퍼리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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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종이회사 무림P&P(대표 이도균)가 롯데월드와 손잡고 아쿠아리움 내에 '종이로 즐기는 페이퍼리움(PAPERIUM)'을 조성했다.
양사는 이번 페이퍼리움 신설을 비롯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모든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교재 및 미션지 등에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강화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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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움’은 최근 종이가 환경 친화적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종이와 펄프가 가진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산림과 해양 등 자연의 소중함을 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페이퍼리움’은 업계 최초의 ‘산림-해양 생태관’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일상 속 ESG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무림은 페이퍼리움에서 저탄소 종이제품 및 생분해 천연 펄프를 적용한 여러 오브제와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전시 콘텐츠들은 종이의 원료부터 생산 기술까지 종이 제조공정 속에 담긴 환경 친화적 가치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페이퍼리움 중앙에 위치한 약 2.4m 높이의 ‘친환경 페이퍼컵 트리’는 페이퍼 컵 아티스트 김수민 작가와 협업한 이색 볼거리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메시지를 담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컵 원지 ‘네오포레 CUP’과 천연 펄프몰드 용기로 연출한 작품이다.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신소재 종이필터로 제작된 오브제는 공기정화 효과와 더불어, 시즌별로 변경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림 관계자에 따르면 저탄소 엽서에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모인 엽서 개수만큼 생물 다양성 관련 환경 단체에 무림을 통해 기부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엽서, 스티커가 포함된 ‘무무와 친구들 저탄소 노트 세트’도 아쿠아리움 내 기프트샵에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무림P&P는 지난 4월 14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저탄소인증 종이제품 확대 및 탄소저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페이퍼리움 신설을 비롯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모든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교재 및 미션지 등에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강화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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