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브랜든에 라모스 더했다..두산,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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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두산 베어스는 12월 21일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1), 브랜든 와델(29)과 재계약하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1)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랜든은 2023시즌 중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18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와는 총액70만 달러(계약금5만, 연봉55만, 인센티브1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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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두산이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두산 베어스는 12월 21일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1), 브랜든 와델(29)과 재계약하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1)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와는 총액150만 달러(계약금50만, 연봉80만, 인센티브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알칸타라는 2023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3승9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브랜든과는 총액113만 달러(계약금25만, 연봉75만, 인센티브13만 달러)에 계약했다. 브랜든은 2023시즌 중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18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두산 대체 외국인 투수 최초 10승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했다.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와는 총액70만 달러(계약금5만, 연봉55만, 인센티브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라모스는 다부진 체격(183cm, 97kg)을 갖춘 우투양타 외야수로 좌우타석에서 모두 힘있는 스윙이 가능하며 강한 어깨와 선구안까지 두루 갖췄다.
라모스는 2022년 KT 위즈 소속으로 시범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KBO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4월 23일 발가락 골절 후 퇴단했다. 2023년에는 투수 친화적인 인터내셔널리그(트리플A) 7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8, 출루율 0.411, 13홈런, 55타점, OPS 0.954 를 기록했다. 트리플A 6시즌 통산 440경기, 타율 0.301, 홈런 55개, OPS 0.847 로 세부 지표가 계속 상승 중이다.(사진=라모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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