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26일 첫 삽…2025년 완공 목표

김동수 기자 2023. 12.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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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선소유적 내에서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정원의 중심인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내부는 실감영상·융합형 체험콘텐츠·미디어 아트 등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해 여수시와 선소유적 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유기적 관계를 담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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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테마영상 전시관·한옥화장실·산책로 들어서
정기명 시장 "관광·문화유산 결합한 문화거점 플랫폼 기대"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조감도.(여수시 제공)2023.12.22/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선소유적 내에서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선소테마정원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195억원을 투입, 선소유적 내 지상 2층 규모의 선소테마영상 전시관과 한옥화장실, 산책로가 조성된다.

정원의 중심인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내부는 실감영상·융합형 체험콘텐츠·미디어 아트 등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해 여수시와 선소유적 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유기적 관계를 담아 낼 예정이다.

행사 당일 기공식은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선소상가번영회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소유적은 역사적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여수시의 관광과 문화유산을 결합하는 문화거점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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