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찐팬 공략” 티맵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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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2000만명을 보유한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모빌리티 플랫폼 중개, 라이프 영역에서 선전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2025년 IPO를 앞두고 '모빌리티 플랫폼 중개' '모빌리티 라이프' '모빌리티 데이터&테크(Data&Tech)' 등 영역에서의 성과는 매우 값질 수 밖에 없다"면서 "TMAP을 애용하는 2000만 찐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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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핵심사업으로 급부상
디지털물류·차세대 IVI도 선전
“2025년 이후 IPO 기대감 상승”
이용자 2000만명을 보유한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모빌리티 플랫폼 중개, 라이프 영역에서 선전했다. 모빌리티 ‘찐팬’을 공략한 전략들이 성과를 내면서 2025년 이후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출시한 ‘TMAP 대리’가 출시 1년 여 만에 티맵모빌리티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TMAP 대리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생’에 방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이 모두 끊긴 심야 시간에도 대리기사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유바이크 ▷공유킥보드 ▷공유차량 업체 등과 제휴를 맺고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TMAP 대리 가입 기사의 30% 이상이 할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대리기사들을 위한 금융 혜택도 선보였다. 대리기사 전용 급여통장을 출시해 50만원 이상의 입금 내역만 있으면 수수료를 면제했다. 출시 6개월 만에 5만8000여좌가 개설됐다.
이와함께 디지털 물류 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2월 화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2000개 이상의 사업자 회원 계정을 확보했다. 화물 자회사인 와이엘피 매출은 지난 2021년 기준 476억원에서 인수 이후인 2022년 136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회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공항버스·숙박·대중교통 등을 통합한 ‘올 뉴 TMAP’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TMAP에 대중교통이 통합된 이후 월 평균 대중교통 서비스 이용자는 140만명을 웃돈다. 이는 기존 TMAP 대중교통 앱 월 평균 이용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최근 선보인 ‘티맵 숙소예약’은 현재 1만2000여개 호텔·리조트 등 예약·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회사는 내년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공항버스’를 꼽았다. 최근에는 TMAP 공항버스에 관련 업계 최초로 수소버스를 도입키로 했다. 지난 10월 서울공항리무진수소버스 2대 발주를 완료했으며, 2024년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티맵모빌리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 개발 분야에서 9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볼보와 폴스타 차량에 TMAP 인포테인먼트 2.0 버전을 탑재했다. 내년에는 독일 수입차 브랜드에 TMAP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적용,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2025년 IPO를 앞두고 ‘모빌리티 플랫폼 중개’ ‘모빌리티 라이프’ ‘모빌리티 데이터&테크(Data&Tech)’ 등 영역에서의 성과는 매우 값질 수 밖에 없다”면서 “TMAP을 애용하는 2000만 찐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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