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량 5년前보다 54% 늘어… 배출규제 강화해야[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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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해양 쓰레기가 해마다 늘고 있으나 이를 줄이기 위한 묘안은 쉽게 나오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해양 쓰레기 수거량이 5년 전보다 5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쓰레기는 특성상 발생량을 파악하기 어렵고,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도 잘 알 수 없다.
죽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정부·지자체는 강력한 해양 쓰레기 배출 규제와 상시적인 모니터링으로 감시·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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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해양 쓰레기가 해마다 늘고 있으나 이를 줄이기 위한 묘안은 쉽게 나오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해양 쓰레기 수거량이 5년 전보다 5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쓰레기는 특성상 발생량을 파악하기 어렵고,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도 잘 알 수 없다. 또 선박사고를 일으키거나 관광자원을 훼손시키는 등 문제가 클 뿐 아니라 수거·처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특히 해양 오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아 물고기를 통해 인간에게 돌아가게 된다. 결국 바다가 오염되면 식품 안전과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죽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정부·지자체는 강력한 해양 쓰레기 배출 규제와 상시적인 모니터링으로 감시·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본·중국과의 국제 공조도 필요해 보인다.
김은경·서울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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