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종강 하루 전 옥상 활보하며 총기 난사한 명문대생…아버지 살해 직후 대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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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한 명문대에서 2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카렐교 등 관광명소와 가까운 카렐대학교의 예술학부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총격범은 카렐대학교 예술학부 소속 학생으로, 경찰과 대치하다 건물 지붕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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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한 명문대에서 2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카렐교 등 관광명소와 가까운 카렐대학교의 예술학부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카렐대학교 예술학부 소속 학생으로, 경찰과 대치하다 건물 지붕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범의 아버지도 이날 오전 숨진 채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총격범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격범은 범행에 앞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기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카렐대 학생 200여 명은 하루 뒤로 예정된 종강을 앞두고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이날 카렐대 특정 건물에서 강연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건물에 있던 이들을 대피시켰으나, 정작 총격은 다른 건물에서 발생해 참사를 막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사람들이 교실이나 도서관에 갇혀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서 대피하는 모습 담은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두 손을 든 채로 대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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