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보다 맛있다는 입소문… 버거킹 ‘블양양 맥시멈’ 먹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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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와퍼를 햄버거 중 '최고의 맛'으로 치는 이들이 많다.
최근 버거킹의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이라는 이름의 햄버거가 인기를 끌며 온·오프라인을 넘어 회자 되고 있다.
기존 와퍼가 고기 풍미 위주의 맛을 냈다면 블양양 맥시멈은 한층 더 입체적인 맛을 내는 고급 햄버거로 볼 수 있겠다.
한편 버거킹은 블양양 맥시멈 외에도 최근 기존의 틀을 깨는 이색 신제품을 출시하며 커지는 햄버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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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패티 2,3,4개 들어간 선택 옵션으로 차별화 성공
기존 햄버거보다 크고 맛있어… 수제버거와 경쟁하려는 버거킹 신전략
최근 버거킹의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이라는 이름의 햄버거가 인기를 끌며 온·오프라인을 넘어 회자 되고 있다. 13글자에 달하는 특이한 이름과 함께 햄버거의 맛이 뛰어나 와퍼를 넘어서는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이 햄버거를 간편히 줄여 ‘불양양 맥시멈’이라고 부르고 있다. 화제의 메뉴를 직접 먹어보고 평가했다.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이라는 이름은 햄버거에 들어간 재료들을 나열한 것으로 주요 재료로는 ▲쇠고기 패티 ▲블루치즈 소스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 ▲야채 등이 있다.
블양양 맥시멈의 가격은 패티 개수에 따라 다르며 12500원부터 16500원까지 판매 중이다.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보다 가격이 높지만, 커다란 크기와 뛰어난 맛을 고려하면 경쟁상대를 수제버거들과 비교해야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블양양 맥시멈은 버거킹의 새로운 와퍼이자 비장의 무기라고 볼 수 있다. 점차 상향 평준화되는 햄버거의 맛과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 위한 신제품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올해 국내 햄버거 시장은 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햄버거가 단순히 한 끼를 때우는 간편식을 넘어 미식의 영역으로 편입될 것이라는 업계의 시각도 있어 관련 시장의 경쟁은 향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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