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이어 2024년도 상하수도 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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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에 이어 2024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 없이 동결하기로 했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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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에 이어 2024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 없이 동결하기로 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은 2022년도 요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실 상·하수도 생산 및 처리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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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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