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최초 보도한 기자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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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장동 의혹을 처음으로 보도한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를 상대로 보도 경위와 보도 이후 기사 삭제·수정 회유 등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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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장동 의혹을 처음으로 보도한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를 상대로 보도 경위와 보도 이후 기사 삭제·수정 회유 등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 기자는 보도 이후 경기도청 공무원이 전화로 기사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수습하라고 했고, 화천대유 측 변호인도 기사를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물을 거란 전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 제보는 당시 이낙연 후보 최측근에게 받은 것이며, '최재경 허위 녹취록' 보도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당한 송평수 변호사 등 민주당 화천대유 TF 측과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기자는 2021년 8월,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 자산관리사는 누구 것입니까'란 제목의 칼럼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 보도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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