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비즈니스 탄 유지태 앞에서 창피 “이코노미 변명, 귀가 빨개져”(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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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유지태와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김준호는 비행기에서 만난 절친 유지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굳이 얘기 안 해도 되는데 스튜어디스분이 '비즈니스에 유지태 씨 계신다'고 하더라"라는 것.
김준호는 "난 이코노미 타고 있는데"라며 비즈니스를 탄 유지태를 찾아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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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준호가 유지태와의 일화를 전했다.
12월 2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독박투어 EP.20 짠한형 × 독박투어2. 자기 얘기만 하다가 박살난 개그계 선후배의 짠한 우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동엽과 정호철은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를 만나 술을 마시면서 대화했다.
이날 유세윤은 "보통 연예인들이 해외 촬영 가면 비즈니스석을 타는데 우리는 이코노미를 탄다. 그래서 우리딴엔 엄청 가리고 탄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당당하게 타는 날이 있다. 비즈니스석이 없는 비행기를 타는 날이다. 비행기가 작으면 신나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비행기에서 만난 절친 유지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굳이 얘기 안 해도 되는데 스튜어디스분이 '비즈니스에 유지태 씨 계신다'고 하더라"라는 것.
김준호는 "난 이코노미 타고 있는데"라며 비즈니스를 탄 유지태를 찾아갔다고. 김준호는 "지태는 누워서 이미 눈을 가리고 있더라. '지태야!'라고 하니까 '형, 어디 있었어?'라고 하면서 앞에를 보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매니저가 이코노미랑 같이 얘기할 게 있어서'라고 말한 다음에 귀가 빨개졌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라고 상황을 회상했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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