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제부지사 총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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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년 4개월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22일 이임했다.
염 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 등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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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동지이자 파트너···성원"
출판기념회 신호탄 본격 정치행보
3선 수원시장 발판 수원지역 출마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년 4개월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22일 이임했다.
염 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 등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
염 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갖고 있는 업무역량을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지사는 “대단히 섭섭하고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린다. 경제부지사로 모시기 위해 제가 삼고초려를 했는데 수락해 주셔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같이 걸어왔다. 제게는 동지이자 파트너이자 또 아주 든든한 친구 같은 부지사였다”며 “수원시,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큰일을 하실 분이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떤 길을 가시든 성원한다”고 축하했다.
염 부지사는 민선8기 ‘민생’과 ‘경제’의 신속한 도정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경제부지사직에 2022년 8월 17일 취임했다. 그동안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기RE100 추진, 미래 성장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기회 확대 등 경기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염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서 12년 동안 시장으로 재임했던 수원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23일 에세이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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